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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N세대' 사원, 기업 문화 바꾸다

인턴사원을 거쳐 부서배치를 받은 지 이제 갓 한달이 넘은 신입사원 차윤재 씨.

아직 업무처리도 더디고 실수도 잦지만 차윤재 씨의 표정에서는 신입사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나 긴장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차윤재/이동통신사 사원 : 신입사원이지만 팀장님이랑 소통하기도 편하고 편하게 문자도 주고받고 특히 온라인으로 소셜네트워크나 이런 부분으로 소통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이른바 N세대가 사회의 일원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학자들마다 일부 견해 차이는 있지만 통상 N세대는 자유와 재미를 추구하고 개인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또 소통과 스피드를 즐긴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바꾸고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지구 반대편 사람과 채팅을 즐기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기성세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한 취업포털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신입사원 20명 가운데 1명은 1년안에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성세대와는 다른 N세대들이 기업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N세대 신입사원을 이해하기위한 다양한 방식이 시도되고 있는데, 1인 멘토링제도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사업제안 등이 대표적입니다.

[조영주/이동통신사 인사기획팀 : 업무시간 외에는 자기생활, 자기역량 개발을 위한 시간을 보장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인사제도로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학계에서는 기업들이 N세대 사원들을 보는 시각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종관 교수/성균관대 철학과 : 기업은 각자의 직원을 단순히 노동자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활동가로 봐야되고, 창작의 희열을 맛볼 수 있는 일종의 공방이나 아뜰리에 문화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N세대가 사회의 일원으로 속속 등장하면서 이에 따른 기업들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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