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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앞두고 날벼락…초등학교서 잇단 '화재'

<앵커>

새 학기 시작 하루 전날, 부산과 광주의 초등학교 교실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선 차량 넉 대가 부딪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불길이 학교 건물을 집어 삼켰습니다.

오늘(2일) 새벽 1시반 쯤 부산 전포동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불이 났습니다.

교실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층짜리 학교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1층 교실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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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주월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 교실 6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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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10시 10분쯤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서 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개 차선이 30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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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국산 가짜 명품시계를 몰래 반입해 유통한 혐의로 문 모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가짜 명품 시계 380여 개를 몰래 들여와 판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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