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2시쯤 지리산 노고단 시암재에서 성삼재 구간을 통과하던 차량 10여대가 갑작스레 내린 눈에 고립됐다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차량은 체인 등 월동장비를 장착하지 않고 고갯길을 오르다 차가 미끄러지자 당황하면서 119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출동 소방관들은 인근에 비치된 제설용 모래를 뿌리고 차량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킨 다음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운행을 재개시켰습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지리산과 같은 산악지대는 급격한 기상변화로 인해 눈이 쌓일 수 있으므로 월동 장비를 갖추고서 길을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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