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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기관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강화

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축은행 업계의 부실사태를 계기로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기관의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이 제기돼 업계와 위험 관리를 위한 공동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 농협과 수협 새마을 금고 등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 대출 잔액이 164조 4천억 원으로 3개월 만에 8조 7천억 원이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금융기관이 만기가 짧고 변동금리 편중이 심한 구조적 취약성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경기 악화될 경우 부실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잠재위험이 높은 조합을 선정해 중앙회와 함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또 주택담보대출의 일시상환대출 비중을 줄이고 변동금리 대출에 대한 편중을 줄이는 등 상호금융기관의 구조적 취약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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