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황연주 맹활약' 현대건설,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

<앵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현대건설이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황연주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건설 이보라의 마지막 공격이 성공되는 순간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벅찬 기쁨을 나눴습니다.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깜찍한 감사의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꺾고 2년 연속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내내 선두를 달리며 17승 3패로 남은 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습니다.

우승을 위해 올시즌 새로 영입한 황연주는 서브 득점 2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리며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달 30일 시작되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프로출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황연주/현대건설 라이트 : 감독님이랑 같이 우승한 적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잘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것 때문에 온 거니까 팀에….]

[황현주/현대건설 감독 : 두 번의 실패가 있었는데, 올해만큼은 챔피언 트로피를 들 수 있겠끔 남은 기간 동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남자부에선 KEPCO45가 27점을 올린 신인 거포 박준범의 활약으로 최하위 상무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