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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국 양쯔강서 20톤 치어 방류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뿌린 게 있어야 거두는 것도 있는 법입니다.

생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양쯔강 어귀에서는 대규모 치어 방류 행사가 열렸습니다.

1일 이 어선은 물고기를 풀어주기 위해 강으로 나왔습니다.

배에 가득 실린 20여 톤의 물고기와 게, 새우들이 방류됐습니다.

어린이들도 일손을 거들며 즐거워 합니다.

옛날부터 어족이 풍부하기로 유명했던 양쯔강 일대는 최근 들어 무분별한 남획으로 물고기의 씨가 마를 위기에 처했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상하이시 당국 등이 2001년부터 매년 치어 방류 행사를 해오고 있는데 그 덕택인지 양쯔강의 생태계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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