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압력을 받고 있는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국민은 나를 사랑한다"고 주장하면서 사임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ABC 방송 인터넷판은 카다피가 분쟁지역 전문기자 크리스티안 아만포를 만나 "국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다피는 자신이 대통령이나 왕이 아니므로 사임할 이유도 없다며, 수도 트리폴리에선 시위가 일어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들에게 무력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서방국가들이 리비아를 차지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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