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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상률 전 청장 소환 '3대 의혹' 집중 추궁

검찰, 한상률 전 청장 소환 '3대 의혹' 집중 추궁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작성 2011.02.28 20: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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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오늘(28일) 오후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림로비 의혹등 이른바 3대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지 2년 만에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상률/전 국세청장 : (현재 심경 한마디만 간단히 말씀해 주시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우선적으로 이른바 3대 의혹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그림을 상납했다는 의혹과 정권 실세에 골프 접대 등 국세청장 연임을 위한 로비를 했다는 의혹, 태광실업을 세무조사 하면서 관할청 대신 서울청 조사4국을 동원해 직권남용을 했다는 의혹 등입니다.

이런 3대 의혹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올 수 있는 만큼 검찰도 조사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할 내용이 많아 오늘밤 늦게까지 조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조사를 오늘 다 끝내기 어렵다고도 말해 한 전 청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재소환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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