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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배당금 4조506억…25.6%↑

외국인 배당금 4조506억…25.6%↑
외국인들은 올해 국내 상장사 배당금으로 지난해보다 보다 25% 이상 늘어난 4조 원대의 수익을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24일까지 현금배당을 결의한 12월 결산 359개사 가운데 2년 연속 배당하는 상장사는 305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의 배당총액은 모두 10조 7천57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9조 1천540억 원보다 1조 6천35억 원, 17.52% 증가했습니다.

배당 규모는 늘었지만, 1년 새 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가대비 배당률은 2.14%로 전년의 2.30%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외국인 배당금은 전년보다 25.61% 늘어난 4조 179억 원으로 전체 배당총액의 44%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코스닥시장까지 더하면 올해 외국인이 받아갈 배당은 모두 4조 5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천264억 원, 25.63% 증가했습니다.

코스닥 법인 239개사의 현금배당은 4천196억 원으로 전년의 3천621억 원보다 575억 원, 외국인 배당은 327억 원으로 73억 원 늘었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배당금 총액 1조 4천965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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