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국내 증권·선물 회사의 중국과 호주 유가증권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증권·선물사의 국외투자 규모가 2010년 12월 말 기준으로 2조 522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7.5%, 총자산의 1.3%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국외투자액 1조 9천705억 원에 비해 817억 원, 4.2% 증가한 수치입니다.
유가증권 투자와 현지법인 투자는 상반기 대비 각각 4.2%, 4.1% 많아진 1조 34억 원, 1조 488억 원이었습니다.
유가증권 투자 대상 국가로는 조세회피지역이어서 역외펀드가 주로 설정된 아일랜드와 케이만군도를 제외하면 미국이 전체의 22%인 2천203억 원으로 비중이 가장 컸으며 이어 중국과 호주의 규모가 컸습니다.
특히 중국과 호주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200.4%, 396.7%의 투자액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상장주식 투자가 크게 늘었고 호주는 철광석 등 원자재 관련 대출채권 매입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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