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브랜드 간판을 단 주유소가 유사 석유 제품을 파는 등 비정상적으로 판매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석유관리원에서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한 3만 4천 8백여개 주유소 가운데, 603개 주유소가 비정상 판매로 적발됐으며, 전년 대비, 45%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유사 석유 제품 판매가 510곳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이 부적합한 사례가 53곳,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는 등 용도를 바꿔 판매한 경우가 4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된 주유소는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GS칼텍스 순이었습니다.
지경부는 또한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비석유사업자 천739곳 가운데 천444곳이 유사 석유 제품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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