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상장사들이 주식 배당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현금배당을 결의한 698개 12월 결산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가운데 배당금 1억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지난해보다 90명이 늘어난 1천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올해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난 574억7천만원을 받아 배당금 액수가 가장 컸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보다 24.3% 늘어난 510억8천만원을 받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399억4천만원으로 배당금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구본무 LG그룹 회장 187억2천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156억4천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108억3천만원으로 여성 배당부자 1위였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도 83억5천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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