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제자를 수시로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사표를 냈습니다.
KAIST는 대학원 과정을 가르치는 A교수가 지난 16일 제자 성희롱 문제로 사표를 제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교수는 특수대학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을 와인을 먹자며 연구실로 부른 뒤 잠자리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또, 블루스를 추자며 다른 여학생의 몸을 만지거나 결혼할 남자와 인사하러 간 여학생에게까지 성적인 막말을 했다는 증언도 나온 상탭니다.
이 같은 내용은 KAIST 대학원총학생회가 대학원생 9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70명이 넘는 학생들이 성희롱을 경험했다고 답해 조사에 나서면서 확인됐습니다.
학교측은 28일자로 사표를 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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