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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가축매몰지 12.5% 타용도 전용"

"3년간 가축매몰지 12.5% 타용도 전용"
지난 3년간 구제역과 AI 등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의 일부가 벼농사나 밭작물 재배, 도로개설 등의 용도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가축 매몰지 622곳 중 12.5% 인 78곳이 다른 용도로 전용됐습니다.

작물 재배지로 바뀐 곳은 벼농사 3곳을 포함해 53곳이었고 비닐하우스가 설치된 곳은 3곳, 도로로 개설편입되거나 건축물이 신축된 곳은 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추가 발생한 매몰지 4천 7백여곳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매몰지 이용과 발굴에 관련된 절차와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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