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지역평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지난 21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16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들이 만성적인 식량난과 영양실조,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정치적 조건 없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북한에는 표현·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등 인권상황이 전반적으로 열악하다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공개처형도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 인권이 진전되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북핵관련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며 이산가족상봉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남북대화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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