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10분쯤 강원도 강릉시 향호 저수지 인근에서 불에 탄 그랜저 승용차 안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소방관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도착 당시 승용차는 이미 전소했고 시신이 차량 조수석에서 발견됐습니다.
차량은 길 옆 1미터 언덕 아래로 떨어져 기울어진 상태였고, 눈길을 오르다 후진한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눈이 녹지 않은 오르막길을 오르다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밝히고자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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