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는 25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65기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연병장 앞바다에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최신예 한국형구축함인 양만춘함과 문무대왕함 등이 환영 전단으로 배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성찬 총장은 축사에서 해군 건설과 일류 해군을 건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126명의 졸업생도 등 2천여명이 참석한 졸업식에서는 김재현 생도와 조재한 생도가 국무총리상과 국방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군사관학교장상을 받은 장기원 생도는 해군본부 감찰실장인 아버지 장수홍 준장과 동생 상원씨가 상병으로 왕건함 갑판병으로 근무하고 있어 '해군 3부자'로 기록됐습니다.
최정운 생도 역시 아버지가 해사 57기 출신인 최인호 대령이어서 '부자동문'의 대열에 들었습니다.
졸업생들은 다음 달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통합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한 뒤 최대 15주 동안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하고 실무부대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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