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수은 씨.
그녀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탈 때마다 꼭 챙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에코마일리지 카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회당 100마일리지 즉 100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줘 이용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수은/서울 숭인동 : 교통비가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용을 하게 됐는데 한 달에 5만 원 정도 사용을 하는데 10% 정도 절감이 되니까 더 이 카드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꼼꼼하기로 소문난 조명식 씨.
뽑고, 잠그고, 교체하고 집에 있을 때도 새는 에너지가 없나 부산스럽게 움직이는데요, 에너지를 아낀 만큼 에코마일리지 카드를 통해 1년에 최대 10만 원을 선물처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명식/서울 방배동 : 포인트 적립된 것을 가지고 지방세 납부나 핸드폰 결제까지 할 수 있으니까 에너지도 절약해서 공과금도 줄이고, 그래서 생활하면서 콘센트도 자주 뽑게 되고.]
서울시에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사용량보다 6개월간 월평균 10% 이상 줄이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데요.
그동안은 마일리지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에코마일리지 카드를 통해 현금으로 돌려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김현식/서울시 기후대기과장 :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보상을 해드릴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는 카드와 결합하면 되겠다' 하고 착안을 해서 금융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발급하게 되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카드는 신용, 체크, 멤버십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신규 가입자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은행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존 에코마일리지 가입자는 은행에서 카드만 발급받으면 됩니다.
친환경 제품을 사도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세종문화회관, 한강유람선 등 각종 문화시설을 이용할 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어렵고 거창하게만 느꼈던 에너지 절약, 카드 한 장으로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실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마켓&트렌드] 에너지 아껴, 현금처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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