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두바이유 오름세가 리비아 사태악화로 더욱 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6.44달러 올라 배럴당 110.7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지난 21일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지 사흘만에 110달러선에 진입했습니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은 것은 2008년 9월1일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도 전날보다 0.11달러 오른 배럴당 111.36달러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