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사의 브랜드로 단장한 첫번째 보잉 747기가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공개됐다.
시카고 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컨티넨탈 항공과의 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 항공사로 재탄생한 유나이티드 항공은 보유 항공기 중 규모가 가장 큰 점보 제 트기 보잉 747-400기(374석)에 새로운 도색과 새 로고를 입힌 모습을 이날 처음 공 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주요 노선마다 최소 1대씩은 새 단장을 완료했다"며 "합병 이 완료된 지난 해 10월 이후 지금까지 주요 노선 및 지역 노선 항공기 총 309대의 작업을 마쳤고 이는 전체 보유 항공기의 20%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유나이티드의 새 항공기는 컨티넨탈 항공의 동체 색상을 기본으로 꼬리 날개에 컨티넨탈 로고를 넣었으며 동체에는 유나이티드 항공 회사명이 새겨져 있다.
두 항공사의 합병 조건 중에는 "유나이티드의 회사명과 시카고 본사를 유지하고 컨티넨탈 항공기의 색상과 로고를 사용키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 합병 사의 새 CEO는 컨티넨탈항공의 제프 스미섹이 맡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앞으로 리브랜딩(rebranding)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승객들은 곧 새로운 브랜드로 단장한 공항 시설들과 광고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시카고=연합뉴스)
유나이티드항공, '통합 브랜드' 보잉 747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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