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가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해외 여행과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증가로 경상 흑자 규모는 11개월 중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월 국제수지 동향 잠정치´에서 지난달 경상수지가 2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2월 3억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흑자 행진을 지속했지만, 흑자 규모로는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전달에 비해서는 경상 흑자 규모가 18억 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품수지의 흑자규모가 전월의 36억 8천만 달러에서 16억 3천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411억 1천만 달러로 지난 2008년 7월 419억 4천만 달러 이후 역대 2번째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427억 4천만 달러로 역대 3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겨울방학을 이용한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적자 규모가 전달의 11억 5천만 달러에서 16억 4천만 달러로 확대돼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자본·금융계정은 순유출 규모가 전월의 3억 4천만 달러에서 16억 5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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