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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호수에 빠져 '발버둥'…30분만에

중국에서는 한 노인이 해빙기에 살얼음판이 된 호수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호수 한 가운데 한 사람이 물 밖으로 몸을 반쯤 내민 채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얼음이 언 호수를 건너던 노인이 얼음이 얇아 진 곳을 밟았다가 물에 빠진 겁니다.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얼음은 자꾸 더 깨지면서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조각 배에 올라 타고 노인을 구하러 나섰습니다.

하지만 얼음을 깨면서 나가다보니 배의 전진 속도가 더디기만 한데요.

노인은 급한 마음에 계속 소리를 지르고 지켜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타들어갑니다.

결국 노인은 차디찬 얼음 호수에 30분이나 빠져 있다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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