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8시4분 제주시 차귀도 북서측 51마일 해상에서 AW-139 헬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헬기에 타고 있던 28살 이유진 순경의 시신도 수습했습니다.
해경은 헬기에 함께 타고 있던 40살 이병훈 경위와 49살 권범석 경위 등 나머지 탑승자 4명의 생사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지만, 잔해 상태로 볼 때 추락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여, 생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 헬기는 1년 전 해경이 대당 2백억 원을 들여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최신 구조헬기로, 어제 저녁 7시, 차귀도 앞바다를 순찰하던 해경 1502함에서 환자인 이유진 순경을 태우고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통신이 끊겼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고 기체를 수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제주 해상서 헬기잔해 추정 물체 발견
이유진 순경 시신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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