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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빨간불…부진속 반등 시도

간밤에도 리비아 사태의 우려감 속에서 전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전일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또 떨어졌는데요, 초반에 부진하게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현재 반등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난 업종이나, 리비아 사태 우려로 인해서 급락이 과도했던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탄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경제 동향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6.21포인트 상승한 1967.8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오르면서 508.96포인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상승하면서 2원 오른 1126원선에서, 국고채 3년물의 수익률은 0.03%포인트 하락하면서 3.8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도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679억 원 팔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은 1203억 원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건설주들에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가 유입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반등입니다. 아직 뚜렷한 피해사항이 없는 상황이고 국내 건설사의 주력 시장이 반정부 시위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제시가 되고 잇는 상황입니다.

조선주들도 강한 반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은 해양발주 상승동인을 강화시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대형 3사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리비아 악재의 영향권에 벗어나있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은행주도 반등입니다. 예금자들의 뱅크런 사태도 이제 진정된 상황입니다. 대형은행과 대주주들이 저축은행 자금지원에 나섰고, 저축은행 부실 우려감은 이제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입니다. 개장 초부터 상승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고 있고, 추가적인 상승도 점쳐지면서 시장에서는 대체 에너지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도 석유에너지를 대체할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대체에너지 보조금 확대 등을 검토하면서 대체에너지 관련 산업의 전망이 밝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평산은 이틀째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면서 거래가 되고 있고 원자력 관련주 역시 대체에너지로 부각이 되면서 오르고 있습니다.

자전거 관련주도 유가 급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오르고 있습니다. 리비아 사태로 유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하면 자전거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23일)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이후 오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로 안전자산이 금 값이 연일 상승하면서 금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내렸던 애강리메텍 오늘 다시 강세입니다. 유가 급등은 석탄주들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석탄 수요가 증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인데요. 석탄 관련주로 키스톤글러볼이 장중 6% 넘게 오르고 엔알디는 8% 넘는 급등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하루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리비아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됐는데요, 하지만 상승폭은 제한되면서 112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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