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 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 했다.
위 본부장은 26일까지 미국에서 국무부의 커트 캠벨 동아태담당차관보,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성김 6자회담 특사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 자 등을 두루 만나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P) 문제와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 을 교환할 예정이다.
위 본부장은 출국에 앞서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통상적인 북핵 문제를 논의할 것이고 그중에서도 UEP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초점이 있다"며 "UEP 대응을 포함해 6 자회담 재개 여건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과제를 놓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 장(場)을 활용해 국제사회가 (북핵 문제에) 엄정한 대처를 한목소리 로 내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본부장은 전날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이 연평도 포격은 남한의 포격에 대한 대응이었다는 입장을 재차 주장한 데 대해선 "한미연합훈련 전에 벌어지는 구두공세 라고 생각한다"며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 본부장은 전날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 簾>) 중국 외교부장의 회담 결과도 미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위성락 본부장 방미 출국…UEP 대응 논의
"국제사회 엄정한 대처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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