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몰고 간 혐의로 경찰청 소속 29살 모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석 경감은 지난 22일 밤 10시 반쯤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50살 송모씨의 승용차를 훔쳐 용산구 청파동까지 5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석 경감은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5% 상태에서 차에 키가 꽂힌 채 도로에 서 있던 송씨의 차를 타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이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석 경감을 현장에서 체포해 직위해제하고 관리 책임을 물어 그의 상급자도 징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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