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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4인2색의 매력에…'거미여인의 키스'

낭만적인 동성애자 몰리나와 냉소적인 게릴라 발렌틴.

거미여인의 키스는 한 감방에 수감된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지 그려냅니다.

아르헨티나 작가 마누엘 푸익이 1976년 발표한 장편소설을 토대로 만든 2인극으로,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무대가 좋다 시리즈 일곱번째 작품으로 정성화-최재웅, 박은태-김승대 씨가 번갈아 출연하고, 이지나 씨가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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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간 삼청각에서 국악 공연에 점심 식사가 곁들여진 런치 콘서트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20대 여성연주자들로 구성된 국악 앙상블 청아랑의 연주로 판소리와 민요, 국악 창작곡과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 후에는 단소와 장구, 판소리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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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이번에는 베토벤 소나타로 한국 관객들을 찾습니다.

40대 후반부터 베토벤에 천착해온 그는 지난 2008년 베토벤소나타 전곡음반을 녹음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후기 소나타 30번, 31번, 32번을 휴식 없이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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