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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세력 영국 본토 테러 가능성…긴장 고조

IRA 세력 영국 본토 테러 가능성…긴장 고조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앞둔 영국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아일랜드공화국군의 테러조직이 활동 중인 정황이 포착돼 현지 공안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그동안 자생적인 이슬람 테러집단을 추적하는 데 주력해온 영국 공안당국이 이제 분리주의 세력의 테러가능성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부도 일명 '코브라'로 불리는 비상각료회의 소집 횟수를 매주 3차례로 늘리고, 경우에 따라 캐머런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경찰과 정보국은 분리주의 세력의 동시다발 공격 가능성과 관련해 최고위급 대책회의를 수시로 소집하는 등 극도의 긴장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는 윌리엄 왕자와 약혼녀 미들턴의 결혼식이 4월29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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