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 첫 순서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나섰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개혁과 함께 개헌 특위를 구성해 권력구조 개편 논의를 본격화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에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5년 마다 사생결단식 대선전쟁으로 국론 분열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개헌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만약 정략적 의도로 개헌이 추진된다면 저 자신부터 온 몸으로 막아내겠습니다.]
국회 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국회 선진화 법 제정도 마무리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자동 상정 제도가 필요하다면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제도와 의장의 직권상정 요건 강화도 논의해 보자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힘에 의해 개혁을 강요당하기 전에 우리 손으로 국회를 개혁합시다.]
한-EU FTA와 한-미 FTA 국회 처리에 야당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성찰도 촉구했습니다.
과학비즈니스 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등 국책사업으로 지역갈등이 생긴 것은 정부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구제역 사태는 정부와 지자체에 책임이 크다면서 방역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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