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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위크리크스에 관한 2가지 시각

<앵커>

지난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평가하는 책들이 출간됐습니다.

문화현장 오늘(21일)은 새로나온 책을 최원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디지털 시대의 체 게바라인가 아니면 무분별한 테러리스트인가?

인터넷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와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담은 2권의 책이 동시에 출간됐습니다.

위키리크스 2인자로 전 대변인이었던 돔샤이트-베르크는 "어산지가 광신적인 추종대상이 되기 전에 바른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었다"며 비판적 입장에 섰습니다.

반면, 독일의 '슈피겔'지 기자들은 어산지에 대해 우호적이며 위키리크스를 기존 언론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동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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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남자, 아저씨는 왜 배가 나올까? 성공이 빠를수록 사망도 빨라진다.

서울대 의대 임재준 교수는 일반인이 알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학상식을 객관적 통계로 입증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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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시대가 됐다지만 현대인들은 새로운 위협 앞에 놓여 있습니다.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는 주변에 널린 먹을거리가 우리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잘 못 먹으면 우리의 아이나 후손에게도 만성적인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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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적인 사고와 활동을 하면서도 이윤만 지향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기업 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독일의 사회적 기업가 14명의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적 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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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명문가의 장수비결을 분석한 책이 나왔습니다.

이황, 이익, 정약용, 박지원의 사례를 통해 소식하며 청빈하게 사는 삶, 노년기에 들어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추구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 장수를 누렸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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