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개혁특위가 내년 대통령 선거의 후보를 '완전 국민경선제'로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 개혁특위 위원장인 천정배 최고위원은 오늘 이렇게 밝히고 이번주 안에 개혁특위의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최고위원은 완전 국민경선제에서 오프라인 투표와 함께 모바일 투표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 지지자가 경선에 참가해 경쟁력이 낮은 후보에게 투표하는 이른바 ´역선택´ 우려에 대해, 천 최고위원은 100만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경선에선 부작용이 크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개혁특위는 또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 후보는 국민참여경선제로 뽑고,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도 정책당원과 외부 직능단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2002년에 대선후보 국민경선제를 도입해 크게 성공했다면서, 이번엔 당내 의견을 수렴해 '완전 국민경선제'를 관철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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