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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부진 씻고 쇼트 '2위'…곽민정은 8위 올라

<8뉴스>

<앵커>

다음달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와 맞붙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4대륙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곽민정 선수는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아사다 마오는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가 불안했습니다.

이내 안정을 찾고 두 번째 트리플 루프 점프에선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연습했던 김연아의 특기, 3회전 연속 점프는 시도하지 않았고 마지막 점프를 트리플 플립-더블 룹으로 뛰었습니다.

아사다는 63.41점으로 동료 안도 미키에 3.17점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며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아사다는 다음달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와 1년만에 다시 맞붙습니다.

곽민정은 50.47점으로 8위에 올랐습니다.

더블악셀 점프에서 실수를 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곽민정은 내일(20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생애 최고 점수에 도전합니다.

윤예지는 12위, 김채화는 17위로 24명이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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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개막전인 혼다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김인경과 미셸 위가 나란히 8언더파로 한 타차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잡은 청야니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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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전자랜드가 모비스에 78대 70으로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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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KEPCO45를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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