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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저축은행 고객들 "어찌 이럴 수가"

영업정지 저축은행 고객들 "어찌 이럴 수가"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 사흘만인 오늘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3곳과 보해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자 고객들은 금융당국을 강하게 원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추가 영업정지 소식을 들은 부산2저축은행의 고객들은 부산 덕천동 본점, 해운대 등 4개 지점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오후 3시 현재 각 지점에는 예금주 100여명 정도가 다녀간 상황으로, 공휴일이라 문을 열지 않은 지점 앞에서 예금주들은 영업정지 공고문을 읽다 실망한 채 발길을 돌렸습니다.

영업정지 결정이 알려지자 전남 목포시 무안동 보해저축은행 본점에도 예금자 100여명이 몰려와 은행 측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계열로 역시 오늘 영업이 정지된 전북 전주시 전주저축은행도 소식을 듣고 몰려나온 고객들로 오전부터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고 부산2저축은행, 서울의 중앙부산, 전주저축은행 등 3곳과 보해저축은행에 대해 추가로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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