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백 모씨가 1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19일 새벽 3시쯤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부인이 목 졸려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소견서를 바탕으로 남편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백씨 측은 만삭 임신부의 신체 특성상 고인이 넘어지면서 숨졌을 개연성이 크고, 경찰이 밝힌 남편 몸의 긁힌 자국 등이 살인의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모레쯤 백씨에 대해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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