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4대륙 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의 주특기인 3회전 연속 점프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일본 언론은 아사다가 공식 리허설에서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연속 점프를 연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년간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를 자주 범하자 고민 끝에 나온 대안으로 분석됩니다.
기본 점수도 3회전 연속점프가 2점 가까이 더 높습니다.
아사다는 다음 달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와 1년 만에 다시 맞붙습니다.
18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다카하시가 83.49점으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민석은 동계 아시안게임 때보다 4점 이상 떨어진 53.67점으로 20명 가운데 15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