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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짧지만 강렬한 3일간의 사랑 '만추'

<8뉴스>

한 주 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상영 영화들 순위 어떤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1위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라푼젤'과 '생텀'이 각각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되는 영화들 보시겠습니다.

'만추', '아이들',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만추' 보시죠.

1966년 이만희 감독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색계'의 탕웨이가 주연을 맡으면서 화제가 된 영화인데요.

수감된 지 7년 만에 사흘짜리 짧은 휴가를 나온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훈이 만나 나누는 짧지만 강렬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이번 주 공연 정보입니다.

보실까요. 

연극 '마당을 나온 암탉',그리고 안드라스 쉬프의 피아노 리사이틀, 뮤지컬 '뉴씨저스패밀리' 가운데 '마당을 나온 암탉' 보시겠습니다.

황선미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일상의 소품을 활용한 물체극으로 태어났습니다.

책상은 무대가 되고 책상 위에 놓인 일상의 물건들이 배우의 연기를 통해 생명력을 얻습니다.

알을 품고, 날고 싶은 소망을 이뤄가는 암탉의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입니다.

'철학자의 나무', '김품창 제주 10년을 훔치다'와 '가구의 기억' 가운데, '철학자의 나무' 전시입니다.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표현을 최소화하는 사진으로 유명한 마이클 케나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 있는 소나무 숲 보존운동의 원동력이 됐던 '솔섬'을 포함해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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