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방송은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북중관계가 발전하는 것에 대해 만족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16일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후 주석은 14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나서 가진 환담에서 "최근 두 나라 사이의 경제무역관계가 발전하고 내왕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중대한 국제문제들에서 의사소통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조 친선협조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끊임없이 공고히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중국측은 조선(북)측과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적인 중·조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공동의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선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평양방송은 덧붙였다.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지재룡 대사는 작년 10월 전임 최병관 대사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서울=연합뉴스)
북한 방송 "후진타오, 북중관계 발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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