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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병역·납세 챙긴다…"연예인 등 병역 중점관리"

<8뉴스>

<앵커>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정부가 앞으로 고소득자와 유명 연예인들의 병역과 납세 상황을 더욱 깐깐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최대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정사회 추진 첫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공정한 병역의무와 공평과세, 취약계층의 공정한 진학기회, 소득분배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특히 사회지도층 자제나 연예인의 병역 중점관리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5억 원이 넘는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세무검증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는 초당적으로 정권을 넘어 실행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서 공정사회를 이루는 질적 성장에도 우리가 같은 배려를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매달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직접 주재해 정책 반영 상황을 챙기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들 과제 중 불공평하다는 여론이 높은 병역과 납세, 인사 문제는 이 대통령이 직접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전경배,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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