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시절 통일원 차관을 지낸 송영대 전 차관은 올해는 북한의 대남 도발이 없겠지만, 내년 5월부터 단계적 도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 전 차관은 17일 한나라당 소장그룹 '민본21'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이 내년을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해로 보기 때문에 올해는 대남 위협보다 유 화 제스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대선이 있는 해이기 때문에, 대남 도발을 통한 남한의 정권교체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송 전 차관은 이어, 평양은 현 정권의 대북정책이 북한 붕괴를 겨냥하고 있다고 본다며 따라서 차기 남한 대선에서 좌파 정당의 집권을 도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송 전 차관은 북한사회 밑에는 시장경제가 운영되는데 제한된 자원을 민생이 아닌 군수에 쏟고 있는 것으로, 이는 구소련 붕괴 직전 상황과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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