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원 17명을 태운 컨테이너 선박이 어제 새벽 3시쯤 중국 다롄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다 물이 새면서, 크게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에라리온 선적의 사고 선박 좌현 갑판이 침수하면서 좌측으로 배가 30도 정도 기울었지만 선원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사고 선박이 컨테이너를 모두 하역한 뒤 사고 발생 10시간 만인 어제 오후 1시쯤 선체를 바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사고 선박이 북한에서 입항했고 컨테이너 125개를 싣고 있었다면서도 선박에 실렸던 컨테이너가 어디서 선적됐는지, 어떤 물품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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