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전국에 눈·비…오전에 그치고 오후에 갬

밤사이 전국으로 눈이 확대됐습니다.

현재 고창에 6.7cm, 전주에 5.3, 대전 3.8, 서울에는 0.2 cm 가량의 눈이 쌓여있는데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강수 형태를 보시면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은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서해안 지방에 눈이 그쳐가고 있지만 강원 산간과 경북 내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눈비는 오전 중에는 그치겠는데요, 예상적설량은 1~5cm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후에는 날이 점차 개면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요, 오늘(17일)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약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달은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볼 수가 있겠는데요.

오늘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과 대전의 경우 오후 5시 5분쯤이 되겠고요, 자정무렵에 가장 밝은 달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 눈비가 내리면서, 추위는 주춤한 상태인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영상 5도, 부산이 영상 8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초봄처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