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16일) 오후 강원도 삼척 중앙시장의 지붕이 며칠 동안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습니다. 주민 7명이 한때 매몰됐는데,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삼척 중앙시장에서 가설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붕괴사고는 시장의 지붕이 며칠 동안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7명이 한때 매몰되거나 다쳤지만 모두 구조됐습니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삼척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근처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던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신속하게 구조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추가 붕괴에 대비해 주민 200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삼척 중앙시장은 지난 11일부터 나흘 동안 내린 폭설로 차양시설 등이 무너져 내려 37개 상가 모두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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