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민투표를 거쳐 독립국으로 거듭나게 된 남수단이 앞으로 석유 수입을 북부 수단과 공유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남수단 지배 정파인 수단인민해방운동 아뭄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독립 후에는 북수단과 국부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50만 배럴에 이르는 수단 석유 생산량의 75%는 남부 지역에서 생산되며, 지난 2005년 체결된 평화협정에 따라 남수단은 석유 수입을 북부와 반씩 나눠 왔습니다.
남수단은 오는 7월 국제사회에서 독립국 지위를 공식 인정받게 되며 이를 앞두고 남북은 국경선과 석유 수입 등 미확정 사안을 매듭짓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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