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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불 인근 상가로 옮겨…5천여만 원 피해

<앵커>

쌀쌀한 날씨탓에 연일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소식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거센 불길이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어제(15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상계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근처 인테리어 가게와 다른 고물상으로 번졌습니다.

상가 안에 있던 직원 3명이 미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인테리어 가게 내부 120제곱미터 등을 태워 5천 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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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광역시 양정동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5제곱미터 등이 타 6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72살 홍 모씨 등 4명이 연기를 들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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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0시 반쯤엔 서울 신당동의 한 지하 PC방 옆 창고에서는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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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광주 광역시 화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32살 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 두 대와 잇따라 부딪힌 뒤 근처 병원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한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한 씨의 혈중알콜농도가 0.057%였다며 음주운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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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2명을 납치해 모텔에 감금한 뒤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16살 최 모양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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