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이집트 정국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네덜란드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이집트 휴양지 여행금지령을 해제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각별히 주의하라"고 권고하면서, 이집트 해변 휴양지에 대한 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다만, 휴양지 여행 이외에 꼭 필요하지않은 이집트 여행에 대해서는 계속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홍해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 등 주요 휴양지에 네덜란드 여행객의 발길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화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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