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밀 생산지인 중부와 동부 연안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올해 밀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분공장들의 가동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고 중국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산둥 등 밀 주산지의 피해가 확산돼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자 농민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해 지난해 가을 수확한 밀을 시중에 내다 팔지 않고 있습니다.
밀 수집상들이 밀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그나마 거둬들인 밀도 방출을 꺼리면서 원료를 확보하지 못한 제분공장들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렇게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55위안에 거래되던 25kg짜리 밀가루 한 포대가 최근 27% 급등한 70위안에 거래되는 등 밀가루 판매 가격도 껑충 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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