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최근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잇따라 폐사하고 있어 경찰과 행정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김해시 화목동 한 논바닥에서 야생 독수리 한 마리가 독극물에 중독돼 죽어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지난 11일 낮에도 김해시 화목3동 논바닥에서 야생 독수리 3마리가 쓰러진 채 발견돼, 이중 1마리가 죽었고,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역시 화목동 한 특수학교 앞에서 독수리 4마리가 폐사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독극물을 묻힌 볍씨를 고의로 논바닥에 뿌려놓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서 야생 독수리 폐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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