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의 관문인 개항장이 전국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발돋움합니다. 전국 세 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됩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인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개항장 일대가 역사 문화공간으로 거듭납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는 우리나라 최초 자장면 탄생지로 알려진 옛 공화춘 건물과 제물포에 살던 미국과 영국, 러시아인들의 사교장이었던 제물포 구락부 등 250여 동의 건축물이 남아있습니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한국 근현대사의 영광과 아픔이 서려있는 역사 공간입니다.
인천시는 중구 신포동과 북성동 일대 53만 제곱미터를 '개항장 문화지구'로 활용, 보존하는 관리계획을 확정 짓고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습니다.
서울 대학로와 인사동에 이은 전국 세 번째 문화지구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창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송영길/인천광역시장 : 이런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잘 개발해 문화지구로 조성함으로써 작년까지 170만 명의 관광객이 왔다 갔는데 앞으로 230만 명으로 관광객 수요를 늘려서 밀려오는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을 수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생각입니다.]
인천시는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건물을 신·개축할 때 융자혜택은 물론 박물관과 미술관 등 권장시설에 대해서는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쇠락해가던 인천 개항장이 오는 2013년이면 중국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연안부두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 관광벨트가 형성돼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에 새터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새터민은 지난 1월 말 현재 1152명으로 현재 국내 새터민 약 2만 명의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는 새터민들이 수도권을 선호하는데다 임대 아파트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급증하는 새터민 정착을 도우려고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