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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사임거부 직후 군부 최후통첩"

"무바라크 사임거부 직후 군부 최후통첩"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퇴진의 뒷얘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집트 군부는 지난주 중순 무바라크가 주요 권력을 즉각 이양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이와 관련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중앙정보국과 국방부도 지난 9일 밤 이런 이집트 군부의 계획에 대해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런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무바라크가 막판에 결론을 바꿈으로써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무바라크가 조기 사퇴를 거부하는 연설을 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이집트 군부가 무바라크에게 ´자발적으로 퇴진하지 않으면 강제로 내쫓길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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