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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의 '깊은 울림', 대중의 마음속에 여전히

<8뉴스>

<앵커>

가수 김광석 씨가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지났습니다. 그의 음악과 그를 향한 대중들의 사랑은 여전합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앵커>

가객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지 15년.

김광석의 고향 대구와 서울로 이어진 15주기 추모 콘서트에는 무려 5천여 명의 팬들이 찾았습니다.

최근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배경음악으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른을 눈앞에 둔 젊은이의 고민도, 또 군대 가는 젊은이의 애절한 심정도 모두 담담한 노랫말로 읊었습니다.

[김광석 팬 : 가슴에 와 닿는 가사들이 많고 오랫동안 기억될만한 노래들이 많아서요.]

그의 노래 한 마디마디마다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힘도 있습니다.

[박학기/가수 : 화려하진 않지만 진지한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누구나 살다가 보면 한 번쯤은 다시 마음으로 듣게 되는 그런 음악.]

기타와 하모니카, 단촐한 선율에 우리의 일상을 담아 부르는 진솔함이  시대를 초월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화면제공 : KMTV, 위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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